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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번씩 강·절도… '간 큰 10대' 검거

입력 : 2014-01-14 16:45:47 수정 : 2014-01-14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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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교회와 편의점을 돌며 하루에 한 차례씩 강·절도를 일삼았던 ‘간 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지난 3~5일까지 편의점, 길거리, 교회 등에서 금품을 훔치고 빼앗은 A(17)군 등 4명을 붙잡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3일 오전 2시경 부평동의 한 교회에서 시가 20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훔친 것을 비롯해 4일경 서구 연희동의 한 길거리에서 여성을 상대로 과도를 들이대 현금과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또 5일 부평구 평천로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입한 뒤 점원을 칼로 협박해 현금 13만원을 뺏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28일 남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시가 9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우연히 주운 신분증을 이용해 렌터카를 빌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강도, 절도, 공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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