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에 대해 교육부는 기존 ‘EBS 70% 이상 연계정책’과 ‘영역별 만점 1%’ 고려하지 않고 대체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변별력 있는 수준별 시험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첫 선택형 수능은 난이도 조절 실패로 예기치 못한 정시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중위권 입장에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따지고 가산점의 이해득실까지 챙겨야 하는 문제에다 대학 합격점수가 예상되지 않는 상황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에서 수학영역이 어렵게 출제되어 수학영역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위권 대학 수학에 따른 유불리 판단이 합격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15학년도 수능에 재도전을 하기로 결심한 재수생에게 수학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목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단순히 수학에 강한 기숙학원을 선택하기 전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기숙학원에서 수학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천탑클래스 본원은 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 영역 SKY 출신 강사진들이 학생들 개인별로 일대일 레벨테스트를 거쳐 실력을 진단하고 관리하고 있다. 특히 수학과목의 특성인 꾸준한 내공을 갖도록 실력에 맞는 공부법과 학습량을 코칭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학원 측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재원생 중 수학A· 수학B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46명에 달한다. 이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활용하여 굳건한 수학 실력을 쌓았기 때문이라는 게 학원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 이천탑클래스에서는 정규수업을 토대로 전임강사진은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이해한 개념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일일 개념노트를 체크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은 학습진도 나간 내용에 대해 중간점검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는 평가에 따른 자신의 약점과 허점을 발견하여 보완하고 심리적으로 자신을 믿고 실수를 줄이기 위함이다.
이천탑클래스 관계자는 “한 번의 수험생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수학 학습법으로 수리 영역 만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끈기 있게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수학이 약한 학생들은 수학에 강한 기숙학원의 재수 선행반을 통해 일찌감치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적합한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천탑클래스본원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재수선행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향후 추가 모집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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