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한 송가연은 개그맨 윤형빈의 제안으로 '방구석 파이터' 정한성과 즉석 대결에 나섰다.
정한성은 강원도 인제에 살고있는 고등학생으로 방에서 오로지 인터넷과 책만을 통해 독학으로 격투기를 공부해왔다.
이날 송가연은 남자와의 승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송가연은 정한성에 대해 "혼자 연습한 것 치고는 잘하는 것 같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송가연의 활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얼굴도 예쁜데 실력도 좋네" "송가연, 이번 방송으로 다시 봤다" "송가연, 이시영과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 중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XT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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