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가게에서 여성용 속옷만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은 18일 속옷 가게에서 여성용 속옷만을 훔친 혐의(절도)로 허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허씨는 16일 오후 5시5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속옷가게에서 여성용 팬티 8장(24만원 상당)을 몰래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손님을 가장해 속옷 가게에 들어간 뒤 업주(44·여)가 다른 손님들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틈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허씨를 붙잡아 집을 수색한 결과 출처가 불분명한 여성용 팬티 100여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허씨가 다른 속옷가게에서도 여성용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쳤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 중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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