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결혼정보]“저렇게 예뻤나?” 극찬 받는 신부의 웨딩 헤어

입력 : 2013-12-10 17:07:59 수정 : 2013-12-10 17:07:59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결혼식 날 헤어는 신부의 분위기를 표현 하는데 절대적인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신부들이 선택하는 무난한 업 스타일을 벗어나 한층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만들어 보면 어떨지. 신랑도 못 알아볼 아름다운 신부로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올림머리 스타일은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볼륨감이 부각되는 올림머리는 숱이 적거나 길이가 어중간한 경우 빈약해 보일 수 있다. 헤어피스를 이용하면 볼륨감 넘치는 올림머리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선호하는 신부가 많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헤어피스가 출시돼 자신의 헤어컬러에 따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더욱 어려 보이기를 원한다면 뱅스타일의 헤어를 추천한다. 평생 남을 결혼식 웨딩사진에서는 무엇보다 신부가 주인공이어야 한다. 작은 얼굴과 동안 외모를 완성하고 싶다면 뱅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이때는 답답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뱅스타일보다는 이마가 살짝 보이는 시스루뱅이 요즘 인기다. 원더걸스 선예가 선택한 시스루뱅 스타일과 러블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웨이브 스타일, 자연스러운 가르마를 탄 스타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앞머리의 길이에 따라서 짧을수록 발랄한 분위기가 더해지고 길어질수록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진다. 이마나 너무 좁거나 얼굴형이 각진 분들은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짧은 머리의 신부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벌써 수년 전이지만 아직도 강혜정의 웨딩 헤어는 숏헤어의 좋은 예로 회자되고 있다. 베일도 없이 숏헤어에 커다란 리본을 달아 신부의 러블리함을 한층 살렸다. 짧은 단발의 헤어에는 탑 웨딩드레스를 입어주면 웨딩소품을 많이 쓰더라도 과한 느낌이 덜하게 된다. 커다란 헤어 소품 마저도 러블리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얘기. 또한 단발 머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웨딩 촬영에 딱이니 어울리지도 않은 긴머리를 해야한다는 강박은 버리시길...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반 묶음 웨이브 헤어도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비장의 카드. 해외 스타들의 헤어로 사랑 받는 반 묶음 웨딩 헤어는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어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흘러내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반 묶음 헤어는 업스타일 보다 어려 보이며 볼륨을 살짝 넣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강조해 보자.

콘텐츠취재팀@

<세계섹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다미 '완벽한 비율'
  • 김다미 '완벽한 비율'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