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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노란 트레이닝복’ 경매 나와…예상가는?

입력 : 2013-12-03 17:01:54 수정 : 2013-12-03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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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李小龍) 하면 떠오르는 ‘노란 트레이닝복’이 경매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세계인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은 이소룡이 생전 소장했던 물품이 경매에 나온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스핑크차이나가 주관하는 이번 경매에서 이소룡의 ‘노란 트레이닝복’과 ‘쌍절곤’ 등이 대중 앞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룡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트레이닝복은 현재 4벌이 남아있으며, 이 중 2벌은 스턴트맨이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룡은 자신이 창안한 ‘절권도’를 쉽게 구사하기 위해 트레이닝복을 직접 제작했다. 노란 트레이닝복은 이소룡이 지난 1978년 영화 ‘사망유희’에 나오면서 널리 알려졌다. 스핑크차이나는 비록 이번 경매에 나오는 옷의 뒤쪽 지퍼가 고장 났지만 25~30만 홍콩달러(약 3400~41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 이소룡이 휘둘렀던 쌍절곤도 경매에 나온다. 쌍절곤 예상가는 20~30만 홍콩달러(약 2700~4100만원)다. 이소룡이 손수 조각한 펜던트도 매물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ina.com.hk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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