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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가슴에 얼굴 대고 엉덩이 만진 변태 잡아"

입력 : 2013-11-14 10:54:39 수정 : 2013-11-14 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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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맹승지가 변태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맹승지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과거 빵집에서 나오는데 한 아저씨가 내 가슴에 얼굴을 들이댔다. 이후 빵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 변태를 다시 만났고, 같은 행동을 또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 후 같은 장소에서 그 아저씨를 또 만났는데 이번에는 엉덩이를 만졌다. 주변 사람들에게 '저 사람 잡아 달라'고 도움을 요청해 결국 변태를 잡았다"고 전했다.

맹승지는 "용서를 비는 아저씨에게 '봐줄 수 없다'고 고래고래 소리쳤더니 나중에는 주변 사람들이 '저 계집애 너무 시끄럽다'며 짜증을 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맹승지씨가 변태 얘기하는데 주위 남자들은 그냥 웃기만 하네. 성범죄는 남의 일인가", "맹승지 개그하기 딱 좋은 목소리톤. 귀여운 면도 있고 보기 좋은걸", "맹승지가 완전 검색어 점령하네! 라스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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