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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김주하 앵커, '경제뉴스' 결국 하차

입력 : 2013-10-29 17:05:00 수정 : 2013-10-29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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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혼 소송 중인 MBC 김주하(40) 앵커가 MBC '3시 경제뉴스'에서 하차한다. 

29일 MBC 관계자는 "김주하 앵커가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3시 경제뉴스'에서 하차한다. 김 앵커는 현 소속부서인 인터넷뉴스부 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김 앵커의 후임은 프리랜서 유선경이 맡을 예정이다.

김주하 앵커는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앵커는 "남편 강씨가 자신의 귀를 때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혔다"며 전치 4주의 진단서와 함께 고소 절차를 진행했으며, 강씨도 지난 9일 김 앵커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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