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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공황장애 고백 "약 하루라도 안 먹으면…"

입력 : 2013-10-16 08:47:08 수정 : 2013-10-16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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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공항장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 450cal 밖에 섭취하지 않는 식욕제로녀와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포크레인 식욕녀가 자신들의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MC 이경규는 "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현재 공황장애 약을 약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은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밝아 보였는데 공항장애라니" "2년이나 앓아왔다니 놀랍다" "겉모습은 전혀 안 그래 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규가 공황장애를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이경규는 자신이 고정 출연하고 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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