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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울 외형 공개, 디자인 어떻게 바뀌었나

입력 : 2013-10-01 08:54:36 수정 : 2013-10-01 0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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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울의 외형을 1일 공개했다. 앞범퍼와 브레이크 등의 디자인이 큰 폭으로 바뀌며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신형 쏘울의 외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앞범퍼다.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안개등을 연결해 강한 이미지를 심었다. 또, 뒷면에는 백팩 형태의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추가했고 LED 리어콤비램프를 장착했다.


측면에는 기존 쏘울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C필러의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18인치 휠을 장착하고 펜더가니쉬에 엠블럼을 추가해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세대 쏘울이 기아차 디자인 경영과 함께 출시된 첫 신호탄이라면 2세대 쏘울은 기아차의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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