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씨는 11일자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뷰에서 "센카쿠에 영세한 어민을 위해 어선대피소를, 만국의 이익을 위해 등대를 만들면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세계가 지켜보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1년 전 일본이 센카쿠를 국유화했을 때 도쿄도지사였던 그는 중국이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국유화보다는 지방자치단체인 도쿄도가 센카쿠를 매입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그들(중국)이 폭동을 일으켜 (일본을) 비난하고 있는 것은 국유화로 `국가대 국가' 문제가 됐기 때문에 용납할 수 없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지난해 4월 이시하라 당시 도쿄도지사가 센카쿠 매입 방침을 밝힌 것을 계기로 9월11일 센카쿠 국유화 조치를 단행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일 여권 없는 왕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73.jpg
)
![[기자가만난세상] ‘강제 노역’ 서술 빠진 사도광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1.jpg
)
![[세계와우리] 사라진 비핵화, 자강만이 살길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64.jpg
)
![[기후의 미래] 사라져야 새로워진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