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남자의 외모는 전혀 안 보고 성격만 본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비주얼로 떠올린다면 누구에 가까우냐"고 물었고, 클라라는 "소지섭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선희는 버럭하며 "이건 마치 '나는 여자 몸매는 안 본다. 소박한 클라라 정도가 좋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는 "소지섭의 팬"이라고 뒤늦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가 출연한 방송분은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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