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하천·해안·적설 상황 등 재난감시용 CCTV가 주요 지역 60곳에 설치돼 각종 재난에 대비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 대수에 비해 관제할 수 있는 장비 용량이 부족해 일일이 케이블 교체 작업 등 수 작업을 통해 확인하기 위한 CCTV를 상황실 전관 화면에 표출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사용 불편은 물론 유사시 신속한 상황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60곳에 설치된 CCTV를 재난종합상황실 전관 모니터에 바로 표출할 수 있는 매트릭스 장비를 도입해 별도의 조작없이 원클릭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CCTV를 바로 화면에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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