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세븐이 군 입대하던 지난 3월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관계자는 “오래된 연인들이 그렇듯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이별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 세븐은 군인 신분임에도 가수 상추와 함께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정황이 SBS 카메라에 포착돼 곤욕을 치렀다. 그로 인해 국방홍보원 연예병사 제도는 16년 만에 폐지됐다.
하지만 세븐과 박한별은 이미 오래 전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세븐과 관련된 (안마방 출입) 보도 당시, 박한별이 많이 힘들어 했다”면서 “그러나 증권가 소식지에서 떠돌고 있는 LA다저스 류현지 선수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세븐·박한별은 안양예고 재학시절인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 데뷔 후 7년 간 열애사실을 부인해오다 2009년 인정,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박한별 소속사 측은 세븐과의 결별설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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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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