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최근 화제를 모은 ‘랩 배틀’ 3번째 디스곡 ‘신세계’ 공개했다.
스윙스는 26일 정오 현재 진행 중인 ‘힙합 디스 전쟁’에 대한 생각과 전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본명 정기석, 이하 쌈디)를 비난하는 신곡 ‘신세계’(킹 스윙스 파트3)를 발표했다. 그는 ‘신세계’(킹 스윙스 파트3)를 통해 ‘다들 뭐라 하든 이제 난 그저 내 갈 길을 쭉 갈게’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스윙스는 ‘대중들에게 스스로 책임감을 느껴’, ‘언제부터 이 문화가 오해 받기 시작했지 슬프지’, ‘내가 여기서 실패를 하면 이 문화는 또 악순환을 돌 거고 우린 거리 양아치로 전락하게 돼’ 등의 가사로 쌈디,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등이 뛰어든 ‘랩 배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전작 ‘황정민’(킹 스윙스 파트2)에서 강도 높은 비난을 전했던 쌈디에 대해 ‘우정 팔지마 형. 넌 필요 없는 사람 너무 쉽게 날리잖아’, ‘너가 나를 배신했을 때 내 친구나 가족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나를 X신 바보로 만들고’ 등 또 한 번 맹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신세계’(킹 스윙스 파트3)에 앞서 지난 21일 ‘킹 스윙스’, 23일 ‘황정민’(킹 스윙스 파트2)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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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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