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3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tvN의 파일럿(시범) 프로그램 ‘시간탐험대 렛츠고’에서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 등이 조선 시대 노비 생활을 체험한다. 이 방송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조선 성종 시대 어느 양반댁 노비로 분해 쉴 틈 없는 미션을 벌일 예정이다. 유상무는 온종일 소를 돌보며 끊임없이 배설물을 치우고, 장동민은 20㎏ 무게의 닭 지게를 메고 90리 거리를 왕복한다.
KBS2 ‘1박2일’ 중국 수출… 가수 강타 출연
가수 강타(34)가 내달 13일 첫 방송을 앞둔 ‘중국판 1박2일’에 출연한다. ‘중국판 1박2일’은 강타를 비롯해 우종시엔, 마커, 장차오, 장루이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출연하며 중국 스촨위성TV를 통해 현지 시청자를 만난다. KBS는 지난 6월 중국 제작사와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포맷 판매와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KBS는 “그동안 한국의 방송 포맷이 중국에서 제작, 방송된 사례 가운데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야외 버라이어티는 ‘1박2일’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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