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서 동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상형 1위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 마음씨는 ‘직장 내 이상형 동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30대 남녀 직장인 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 이상형 1위’는 응답자의 37%(192명)가 선택한 항상 잘 웃는 ‘스마일형 동료’로 나타났다. 2위는 동료가 어려워할 때 서툰 업무를 차분히 가르쳐주는 ‘친절형 동료(27%)’이며, 3위는 조용하지만 가끔씩 ‘드세요’라고 말하며 간식을 챙기는 ‘배려형 동료(24%)’로 조사됐다.
이 외에 매사 꼼꼼하게 일을 잘해서 실력을 인정받는 ‘능력형 동료(7%)’와 회식 때마다 분위기 띄워 주며 잘 노는 ‘사교형 동료(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잘 웃어주는 사람이 다른 동료의 마음을 잘 얻는 셈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매일매일 웃는 얼굴로 다녀야지” “일이 조금 힘들지만 잘 웃읍시다” “역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마음씨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