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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백옥담, 임성한 작가 조카설 '정체미상'

입력 : 2013-08-09 17:42:40 수정 : 2013-08-09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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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옥담(27)이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 작가 임성한의 조카라는 설이 제기됐다.

9일 복수 매체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 중인 백옥담이 극 중 비중이 늘어나면서 임성한 작가의 조카가 아니냐는 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작가·배우간 불화설과 맞물리면서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오로라 공주’에서 황미몽(박해미 분)의 딸 노다지 역을 연기 중인 백옥담은 출연배우들이 대거 하차함과 동시에 분량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박사공(김정도 분)의 동성애 연인 나타샤(송원근 분)가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사공과의 러브라인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연출 손문권, 극본 임성한)으로 데뷔,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연출 이영희·손문권, 극본 임성한)에도 출연했다. JTBC ‘신드롬’에도 출연한 바 있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다.

‘오로라 공주’까지 임 작가가 집필한 연속 세 작품에 출연하며 ‘임성한사단’에 합류한 셈. 누리꾼들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그의 이름과 출생연도 외에 그 어떤 신상정보도 찾아볼 수 없어 ‘조카설’에 대해 더욱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앞서 이아현 이상숙 이현경을 비롯해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등 주요 출연진이 하차해 논란이 일었고, 9일 ‘나타샤’ 송원근의 하차소식까지 알려지며 끊임없는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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