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사진) 경희대 명예교수가 6일 실시학사가 제정한 제3회 벽사학술상을 수상했다. 상을 제정한 실시학사는 1990년 벽사 이우성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실학사상의 계승·발전을 위해 만든 연구모임으로 2010년 이헌조 전 LG전자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출연해 공익법인화했다. 또 제3회 모하실학논문상 장려상 수상자로는 신로사씨(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와 이지씨(이화여대 철학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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