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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농구]한국, 5일 바레인과 12강 첫 경기

입력 : 2013-08-04 13:03:25 수정 : 2013-08-04 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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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농구가 12강 리그에서 바레인과 첫 경기를 벌인다.

4일 FIBA 아시아가 발표한 12강 리그 일정에 따르면, C조 2위로 12강 리그에 오른 한국은 5일부터 7일까지 바레인, 카자흐스탄, 인도와 차례로 맞붙는다.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모두 오후 11시30분이다.

C조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 이란, 중국은 D조의 카자흐스탄(3승), 바레인(2승1패), 인도(1승2패)와 F조에 속해 12강 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12강 리그에서 각 조 상위 4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D조 3개국의 전력이 열세에 있어 한국, 이란, 중국의 3연승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F조 2위로 8강에 진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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