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시계' 기념품으로 제작키로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기념품으로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는 향후 초청인사들에게 증정할 선물로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과 청와대 문양이 박힌 손목시계를 증정하기로 했다.

앞서 전 정권에서는 대통령을 만나거나 표창을 받은 이들에게 대통령의 이름이 담긴 손목시계를 기념품으로 증정해왔지만 현 정부에서는 아직까지 이를 만들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최근 청와대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행복 포토콘테스트' 행사에서 대통령 기념시계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와대는 오는 30일까지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족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대통령 기념시계 세트와 인문학서적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다음달 10일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