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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쑥 스토리텔링 수학] (21) 생활 속에서 비율 개념 익히기

입력 : 2013-07-28 19:47:36 수정 : 2013-07-28 1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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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다른 둘 이상의 수 비교값, 분수·소수·백분율 등으로 나타내 열 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4개 친 종현이와 여덟 번의 타석에서 3개를 친 우석이 중 누가 더 잘 쳤다고 할 수 있을까? 비율은 기준이 다른 둘 이상의 수를 비교할 때, 한 개의 수를 기준으로 나타낸 다른 수의 비교값을 뜻한다. 즉 비율은 기준량에 대해 비교하는 양의 크기로, 분수나 소수, 백분율 등으로 나타낸다.

비율을 분수로 나타내면 기준량 대비 특정 양이 차지하는 크기를 가늠하기에 좋다. 6등분 한 치즈 6조각 중 1조각을 먹었을 때 전체에 대한 먹은 양의 비율을 분수로 나타내면 6분의 1이다.

소수는 기준량이 다른 두 양을 비교할 때 유용하다. 종현이와 우석이의 안타 비율을 분수로 하면 각각 10분의 4와 8분의 3인데, 이 비율의 크기를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다. 하지만 소수로 하면 종현이(10분의 4)는 0.4, 우석이(8분의 3)는 0.375로 종현이가 더 잘 쳤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비율을 소수의 자리로 알아보는 게 ‘할푼리’인데, 소수 첫째 자리를 ‘할(割)’, 둘째 자리를 ‘푼(分)’, 셋째 자리를 ‘리(厘)’라고 한다. 할푼리에서 기준량은 할이 10, 푼이 100, 리는 1000으로 한다. 종현이와 우석이의 타율은 각각 4할과 3할7푼5리인 셈이다. 

백분율은 100을 전체로 했을 때 부분이 차지하는 양을 의미한다. 예컨대 전교생이 2000명인 학교의 회장 선거에서 1위 후보가 1482표를 득표했다고 치자. 득표율을 분수로 나타내면 2000분의 1482이고, 이를 소수로 바꿔 백분율로 나타내면 0.741=74.1%다. 전교생 100명 중 74명이 1위 후보를 뽑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비율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으므로 먼저 구체적인 상황을 그림 등으로 양적 비교를 한 뒤 기준량과 비교하는 양을 잘 살펴보게 하는 게 좋다. 또 양적 비교가 필요할 때 수치로 할지나 비율로 할지 구분하는 감각을 길러주면 어린이가 비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고력수학교육기업 시매쓰출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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