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열애설’ 박수진, 백지훈과 올해 초 결별

배우 박수진이 가수 로이킴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한 가운데 축구선수 백지훈과 올해 초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6월 27일 박수진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진과 백지훈은 지난 2008년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뒤 2012년까지 만남을 이어오다 올해 초 헤어져 현재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지난 2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와 게스트로 만나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박수진과 로이킴 측은 이를 부인했다.

박수진과 로이킴 측은 모두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만나지 않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6년 5월까지 활동했고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됐다.

로이킴은 지난 25일 첫 정규 앨범 ‘러브 러브 러브’를 발표했다. 또 백지훈은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수원 삼성을 거쳐 현재 상주 상무 피닉스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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