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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여 고등학생, 경찰 최루액에 '얼굴' 맞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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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부실 수사를 규탄하고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경찰의 최루액을 맞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주최로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3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한 대련 소속 대학생 400여 명 외에 시민들도 합세해 정부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오후 8시50분쯤 종료됐다. 경찰은 집회를 미신고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자진해산을 권고했으나 일부는 해산을 거부한 채 시청방향으로 거리행진을 시도했다. 결국 참가자들과 대치한 경찰은 몸싸움을 벌였고, 최루액까지 분사했다.

이 과정에서 거리행진에 참여한 A(18)군이 경찰의 최루액에 얼굴 등을 맞는 사태가 발생했다. A군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다른 참가자들도 경찰이 뿌린 최루액을 맞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경찰이 세운 3미터 높이의 폴리스라인에 막혀 오후 9시30분쯤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대학민주동문협의회 준비위원회’도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지난 23일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국기를 뒤흔드는 범죄”라고 규정한 뒤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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