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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열애’ 박지성, 김사랑에 사과 “루머 피해, 죄송”

입력 : 2013-06-20 15:12:12 수정 : 2013-06-20 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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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자신과 열애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김사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지성 선수는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2011년 아버지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를 통해 김민지 아나운서를 처음 만났고 지난달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 선수는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자신과 열애설 및 결혼설이 불거졌던 김사랑에게 “본의 아니게 루머로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사랑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박지성과의 열애설과 9월 결혼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해명한 바 있다.

또한 박지성은 열애와 함께 불거진 7월 결혼설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7월 초반에는 소속팀에 합류해 프리 시즌을 보내야 한다. 내가 은퇴를 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있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했다.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박지성 선수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시즌이 아닌 시기인 6월이 가장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 중이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풋볼매거진 골’, SBS 라디오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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