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센스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말 한마디 해도, 옷을 하나 입어도 센스 있게 입는 여자가 좋다"라며 "예쁘기까지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평소 쉴 때면 사무실에서 남자들끼리 수다 떠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지드래곤은 "다들 성향이 비슷해 여자 얘기부터 음악, 인생, 미드 얘기까지 한번 시작하면 계속 수다를 떨게 된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은 "앨범 제목이기도 한 'wild & Young'이 삶의 모토"라며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평생 철이 들면 안될 것 같다. 난 할아버지가 되어도 빨간 옷을 입고 다닐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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