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경민이 '시구 인증샷'을 공개, 이목을 끌고 있다.
홍경민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이후 17일 콘서트 트위터에 유니폼과 야구글러브를 끼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의 멤버이자 평소 LG트윈스의 팬으로 소문난 그는 이날 열혈 야구팬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파워 넘치는 '개념시구'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오는 22일과 23일 열리는 앵콜 톡서트 '업싸이클 톡서트 어쿠스틱 ver.2 -Cotton Field(코튼필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시구 연습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야구사랑을 증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드로가 또 탄생한 듯" "야구유니폼 입은 모습도 멋지다" "개념가수의 개념시구" "콘서트도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