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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통합된 車, 2014년부터 12개 브랜드서 출시

입력 : 2013-06-13 17:49:51 수정 : 2013-06-13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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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간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 2013’에서 자동차용 운영체제 ‘iOS in the car’를 발표했다.

새로운 운영체제는 오는 2014년부터 12개 자동차 회사에 적용되며 운전자는 자동차의 스크린을 통해 애플의 지도를 사용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음악을 듣고 전화를 하는 등 아이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애플이 10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iOS in the car가 적용되는 12개 자동차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쉐보레가 포함됐다.
또한, 손을 대지 않고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시리는 이미 국내에서도 경차 스파크까지 장착된 쉐보레의 ‘마이링크’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애플이 발표한 12개 자동차 업체는 아큐라, 쉐보레, 페라리, 혼다, 현대, 인피니티, 재규어, 기아, 오펠, 벤츠, 닛산, 볼보 등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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