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영국의 한 연예매체는 “케이티 홈즈(35)가 동갑내기인 루크 커비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 ‘마니아 데이즈(Mania Days)’를 촬영 중이다.
홈즈와 커비는 지난달에도 다정한 모습으로 길거리를 활보해 파파라치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홈즈의 측근은 “딸 수리 크루즈도 이미 커비의 팬이 됐다”면서 “홈즈와 커비는 스크린에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랑스러운 커플로서 아름다운 로맨스를 시작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루크 커비는 193cm의 장신에 훤칠한 외모를 지녔다. 국내에서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홈즈는 2007년 톰 크루즈와 결혼, 슬하에 딸 수리를 뒀지만 지난해 8월 이혼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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