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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 쏘렌토R’ 출시, 가격 낮추고 옵션 다양화

입력 : 2013-06-03 15:09:55 수정 : 2013-06-03 1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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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외장 고급 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 사양조정으로 가격은 대폭 인하한 '2014 뉴 쏘렌토R’을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4 뉴 쏘렌토R’은 내외관 선호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사양을 추가해 고급감을 한층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 선호 사양인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모두 기본 적용했다.

또한, 새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화된 알로이 페달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와 같이 ‘2014 뉴 쏘렌토R’에 각종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고급 사양을 새로 추가하고도 판매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해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센터 트레이 무드 램프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사양 조정으로 가격은 170만원 인하해 고객들이 경제성은 물론, 최고의 상품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R2.0 모델 기준)

럭셔리 트림의 경우는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적용함으로써 인상된 가격(60만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실제로는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R2.0 모델 기준)

이 밖에도 기존 2.0 모델의 리미티드 트림부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던 7인승 시트를 프레스티지(기존 리미티드) 트림부터 옵션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단, R2.2 모델은 7인승만 운영)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사양들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인하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4 뉴 쏘렌토R’이 더욱 치열해진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뉴 쏘렌토R’의 가격은 디젤 R2.0 2WD 5인승이 2705만원~3295만원, 디젤 R2.0 4WD 5인승이 3105만원~3505만원이며, 디젤 R2.2 2WD 7인승이 3057만원~3467만원, 디젤 R2.2 4WD 7인승이 3272만원~3682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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