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점포별로 시금치·대파·상추·부추 등 최대 24개 신선식품을 인근 생산 농가에서 직송,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8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채다움'을 로컬푸드 전용으로 바꿔 운영했다.
이 기간 해당 품목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시금치가 2050원(150g), 청상추 1550원(120g), 열무 2000원(400g)등으로 기존 상품보다 저렴하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말까지 로컬푸드 매입 비중을 전체 친환경 농산물의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안용준 생식품팀장은 "로컬푸드를 야채 뿐 아니라 다른 신선식품 분야에도 확대적용하고 매입방식을 다변화해 물가 안정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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