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업으로 삼화고속이 운행 중인 인천∼서울 간 총 22개 노선 광역버스 351대 가운데 1200번·2500번·9800번 등 3개 노선버스의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나머지 8개 노선에는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버스 운전자 일부가 투입돼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나대진 삼화고속지회장은 “버스 운전자들은 한 달 월급만 밀려도 신용 불량자가 된다”며 “가족들 병원비나 유치원비도 내야 하는데 회사가 월급을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 직원 490여명이 받지 못하고 있는 임금은 4월분 임금과 상여금으로, 모두 16억여원에 달한다. 삼화고속은 14일 밀린 임금을 모두 주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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