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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이문세와 '이별 이야기' 듀엣 무대 '색다른 조합'

입력 : 2013-05-08 10:38:33 수정 : 2013-05-08 1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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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후배 유세윤과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이문세는 지난 5월 7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네이버 뮤직 음악감상회 라이브- 대한민국 문세톱텐'를 열고 팬들을 찾았다.

특히 이날 유세윤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애교 섞인 여자 목소리로 이문세의 히트곡 '이별 이야기'를 듀엣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이문세는 나에게 과거다. 그의 노래는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게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첫사랑과 헤어진 뒤 들었던 '사랑이 지나가면'"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대.한.민.국 문세톱텐'은 네티즌 1천 명의 사전 투표로 선정한 '공연에서 듣고 싶은 노래 베스트 10'을 라이브 무대와 함께 선보였다. 또 평소 친분이 두터운 후배 가수 윤종신이 MC를 맡아 함께 과거의 추억을 풀어냈다.

'베스트 10'에는 10위 '깊은 밤을 날아서' 9위 '그대와 영원히' 8위 '조조할인', 7위 '그녀의 웃음소리뿐', 6위 '사랑이 지나가면', 5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4위 '붉은 노을' 3위 '광화문 연가', 2위 '소녀', 1위 '옛사랑'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열고 팬들을 찾는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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