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노리개' 파격 노출 민지현 "배려 많이 받아"

입력 : 2013-05-04 16:10:43 수정 : 2013-05-04 16:10:43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민지현이 성상납 피해 여배우로 열연한 영화 ‘노리개’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노리개’(감독 최승호·제작 마운틴픽쳐스)는 희생된 한 여배우의 비극 앞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와 정의를 쫓는 여검사가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법정 드라마다. 극중 권력에 희생된 여배우 정지희로 분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앞서 민지현은 지난달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노리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노출 수위가 높은 역이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고 촬영할 당시 스태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스크린으로 보는 것보다는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부끄러워하면 최승호 감독과 촬영 감독 등 스태프들이 촬영을 하고 지도해주시는 데 어려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성숙하게 말했다. 또한 “전작 드라마 ‘TV 방자전’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역할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외에도 민지현은 “당당하게 이 역할을 선택했던 것처럼 연기하는데 있어서도 당위성 있어야 감정 전달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촬영할 때는 서로 마음이 따뜻하게 전달돼서 어렵지 않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지현은 ‘노리개’ 외에도 드라마 ‘노란 복수초’, ‘TV 방자전’, 영화 ‘울학교 이티’, ‘쌍화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마운틴픽쳐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