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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밀워키 꺾고 3연승

입력 : 2013-04-26 14:17:13 수정 : 2013-04-26 1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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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BMO 해리스 브래들리센터에서 열린 2012-2013 NBA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승제)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3차전에서 104-91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1승만 더하면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에 진출한다.

1쿼터를 21-30으로 뒤진 마이애미는 3점슛 5개를 터뜨린 베테랑 슈터 레이 앨런(23점)과 르브론 제임스(22점·6어시스트·5리바운드)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앨런은 이날 경기로 NBA 플레이오프 3점슛 최다 기록을 세웠다.

플레이오프 131경기에 나와 3점슛 322개를 기록한 앨런은 종전 기록인 레지 밀러(은퇴)의 320개(144경기)를 넘어섰다. 이 부문 3위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292개(220경기)다.

NBA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3패를 당하고 내리 4승으로 역전에 성공한 예는 없다.

시카고 불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79-76으로 물리치고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카를로스 부저(22점·16리바운드)와 루올 뎅(21점·10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해 4쿼터 브루클린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브루클린은 76-79로 뒤진 경기 종료와 동시에 C.J.왓슨이 3점슛을 던졌으나 빗나가는 바람에 분루를 삼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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