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페트로폴리스에 사는 브루노 바르셀로스(34)는 작살총을 손질하다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30cm가 넘는 작살이 얼굴에 발사됐다. 작살은 브루노의 왼쪽 눈을 관통해 머리에 박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브루노는 작살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상태다. 의료진은 “브루노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뇌 손상은 극히 적다”고 설명했다. 담당 의사는 “왼쪽 시력을 잃었지만, 긴 작살을 맞고 이 정도에 그친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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