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강희가 과거 문방구와 관련된 추억을 전했다.
최강희는 4월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문방구집 딸들이 많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시절에 문방구를 봤을 때 모든 게 다 있었고, 한번 들어가면 문방구에서 나올 줄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방구에 갔을 때 지우개를 많이 샀는데 지우개 따먹기를 좋아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한때 잘나가던 구청 공무원 강미나(최강희 분)가 아버지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고 팔아버리려 하지만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등학생들의 저항으로 인해 서로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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