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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위조 칩 사용해서 도박한 30대男

입력 : 2013-04-22 13:09:35 수정 : 2013-04-22 1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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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위조 칩으로 도박을 벌인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마카오 현지 언론은 한국인 남성 임모(31)씨가 MGM 마카오 호텔 카지노에서 위조 칩을 쓰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임씨는 1만 홍콩달러(약 144만원) 상당의 위조 칩을 미리 준비한 뒤 도박 과정에서 진짜 칩으로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임씨가 갖고 있던 위조 칩 150여 개와 120만 위안(약 2억1700만원) 상당의 진짜 칩을 발견했다.

임씨의 범행은 호텔 관계자가 순찰 중 칩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들통 났다. 호텔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칩과 임씨가 사용한 칩은 외관상 차이가 없어 눈으로는 알기 어렵다”며 “자외선 탐지기를 이용해야만 구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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