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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매운닭발 베이비, 2살부터 닭발 먹어 ‘깜짝’

입력 : 2013-04-12 11:49:05 수정 : 2013-04-12 1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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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의 ‘매운닭발 베이비’가 독특한 식성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이하 화성인)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매운 닭발을 즐기는 3살 어린이 전지유 양이 출연했다. 일명 ‘매운닭발 베이비’라는 애칭을 얻은 전지유 양은 아기 인형 같은 외모와 상반된 식성으로 ‘화성인’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매운닭발 베이비’는 성인도 먹기 힘들 정도로 매운 닭발을 즐기고, 떡볶이, 라면, 과자 등도 매운 맛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유 양의 어머니는 “돌 때부터 닭발을 먹었다”며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안 주면 우니까 아예 안 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운닭발 베이비’는 부모의 걱정과 달리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닭발을 양념까지 맛있게 빨아 먹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vN ‘화성인 X파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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