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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먹' 황정민…'두시 탈출 컬투쇼'서 예능감 뽐내

입력 : 2013-04-06 08:56:15 수정 : 2013-04-06 0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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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액션 '전설의 주먹'의 배우 황정민이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황정민은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의 개봉을 앞두고 6일(오늘) 2시에 방송되는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예능감을 폭발 시킬 예정이다. 6년 연속 청취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대세 배우의 만남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황정민은 신인 시절 이야기와 더불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영화 '전설의 주먹'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평소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았던 황정민이 전격 출연을 결정한 데는 DJ 정찬우의 몫이 컸다고 전해졌다. 정찬우가 한번도 본 적 없는 황정민에게 다짜고짜 전화해 출연을 요청했고, 이에 황정민도 흔쾌히 승락해 이번 방송이 성사 된 것.

'두시 탈출 컬투쇼' 특유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좋았던 황정민은 주연을 맡은 영화 '전설의 주먹'에 대해 소개하며 들뜬 모습을 보여 듣는 이들까지 즐겁게 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가슴 뜨거워지는 부성애를 연기한 황정민은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아침마다 직접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너무 귀엽다. 하지만 말은 정말 안 듣는다"고 말해 실제로도 다정한 아버지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날 황정민은 "500만이 넘으면 또 한번 컬투쇼에 나오겠다"고 공약을 내세워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엔 '전설의 주먹'에서 위트 있는 해설가로 출연한 카메오 위양호도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4월 10일 개봉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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