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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굽 없는 킬힐’ 각선미 시선집중 ‘착시패션’

입력 : 2013-03-20 16:23:53 수정 : 2013-03-20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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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가 ‘굽 없는 킬힐’을 통해 일명 ‘착시 패션’을 시도했다.

보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F&F 사옥에서 베네통의 글로벌 캠페인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THE FACE OF COLORS) 모델 발표회에 참석했다.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의 10번째 모델로 선정된 보아는 선명한 베네통의 로고 컬러인 초록색의 가죽 재킷을 입고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보아는 스터드 디테일의 블랙 쇼츠와 반투명 블랙 타이즈를 매치해 키와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보아는 굽이 없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켜 일명 ‘착시 킬힐’로 불리는 굽 없는 하이힐을 신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레더 재킷과 컬러 프린트 톱으로 여성 로커의 이미지를 자아낸 보아는 화려한 십자가 팬던트가 달린 초커를 착용해 재미있는 액세서리 포인트를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찰리 채플린의 손녀이자 모델인 키에라 채플린, 의족 모델 마리오 갈라, 트랜스젠더 모델 리아 티 등에 이어 베네통의 10번째 컬러 ‘실버’의 아이콘이 됐다. ‘베네통 2013 S/S 글로벌 캠페인’은 단순히 잘생기고 유명하기만 한 모델이 아니라 특별한 재능과 특성, 사회적 롤모델 역할 등을 갖춘 인물을 얼굴로 선정해왔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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