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심플한 블랙 재킷을 입고 숨겨둔 섹시미를 드러냈다.
한가인은 최근 패션지 ‘엘르’, 프랑스 브랜드 랑방과 함께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콘셉트로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랑방 컬렉션의 뮤즈가 된 한가인은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에 은근한 섹시미를 더해 몽환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가인은 페플럼 디테일의 블랙 재킷을 입고 클리비지 라인과 복부를 노출해 아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비대칭 헴라인이 돋보이는 랩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이외에도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네이비 앤 화이트 컬러 드레스에 실버 메탈 소재의 볼드한 목걸이를 착용해 심플함과 강렬함의 앙상블을 연출하기도 했다. 화보 관계자는 “한가인은 다양한 의상을 그녀만의 모던한 감성으로 훌륭히 소화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가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패션 화보는 ‘엘르’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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