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문극단인 맥 씨어터가 함께 만든 이 뮤지컬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대구시 남구 대명동 꿈꾸는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저승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사랑을 그린 것으로 소극장용 규모로 제작됐다.
트로트, 테크노 등 독특하고 신명나는 음악이 사용되는 것이 이색적이다.
윤정인 맥 씨어터 대표 “다른 나라의 스토리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뮤지컬 음악 또한 우리의 언어가 가장 잘 표현되게 만들려고 했고 사투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문의 꿈꾸는 씨어터 전화 1600-8325.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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