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표절 소송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싸이와 그룹 언타이틀 출신 작곡가 유건형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작곡가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노래 중 한 곡을 표절했다며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억지 주장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표절을 주장하는 곡은 ‘강남스타일’과 전혀 다르고 해당 곡이 ‘강남스타일’보다 늦게 발표, 등록됐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내달 13일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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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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