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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윤은혜-김민희 스캔들의 진실은…"

입력 : 2013-03-12 10:05:10 수정 : 2013-03-12 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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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김민희·윤은혜와 불거진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이병헌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여배우들의 입장을 대신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저 없이 스캔들 상대였던 김민희·윤은혜를 거론했다. 

이병헌은 "열애설을 물어보면 내가 그 얘기까지 해야 하나 고민했다. 한편으로는 그분들 또한 답답해서 어딘가 나와서 말하길 바랐을 것 같은 생각에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김민희·윤은혜와 단둘이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윤은혜와는 열애설 있고 나서 미용실에서 처음 만났는데 정말 어색했다. 후배를 만나면 안부인사는 하기 마련인데 고개만 끄덕이고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그후 윤은혜를 영화 회식자리서 만났는데 '우리 열애설 있는 것 알죠?'라고 물으며 어색함을 겨우 떨쳤다"고 윤은혜와의 두 번째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그 다음날 윤은혜와 몇몇 후배들이 모여 함께 생일 자리에 있었는데 윤은혜와 후배들이 가는 길을 배웅하러 나간 길에 때마침 파파라치가 나타나 사진이 찍혔다. 소문을 입증시키는 듯한 사진이 나와서 누가 봐도 그렇게 생각하겠구나 했는데 답답하고 억울했다. 때론 아니 땐 굴뚝에 연기도 난다"고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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