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관둥 출신의 여배우 쑹원페이는 지난 3일 자궁암으로 숨졌다. 쑹원페이는 드라마 작업으로 인해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말기 암세포가 급격히 몸에 퍼져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쑹원페이는 최근까지 드라마 촬영을 해와 주위 사람들마저도 그녀의 죽음을 예감치 못했다. 쑹원페이의 갑작스런 사망 비보에 중국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쑹원페이는 광고모델 출신의 미녀 배우로 드라마 '무용수' '머나먼 그곳', 영화 '당백호점추향2' '공주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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