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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 조기퇴소 가능해진다

입력 : 2013-03-04 13:20:36 수정 : 2013-03-04 1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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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식 합격제 도입…조기퇴소나 기타 인세티브 제공
국방부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예비군훈련장에서 올해 예비군훈련을 시작한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동원훈련 약 50만명, 향방기본훈련 약 100만명 등 연인원 360만 여명으로 예년수준의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예비군들에 대한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성과위주의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측정식 합격제를 실시해 훈련성적이 우수한 자는 조기퇴소 또는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향토방위훈련을 위해 시․군․구 단위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저격수 훈련도 실거리 사격 중심으로 강화할 계획이며,특전예비군들의 특전부대 입영훈련을 실시해 특수전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동원훈련은 동원보충대대 간부(지휘조)를 실제 전방에 전개해 훈련을 실시하고 5∼6년차 동원 지정예비군에 대한 1박2일 입영훈련도 시험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훈련수요가 많은 서울과 광역시 지역 중심으로 휴일훈련 계획을 약 40% 확대하고 휴일훈련 희망자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예비군 앱)으로 훈련 3일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전국단위 또는 해당부대의 훈련도 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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