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테리어 브랜드 중아트 갤러리 매장이 지난 24일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48회분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아트 갤러리는 극중에서 인테리어 숍을 돌며 침대를 고르는 지선(김혜옥 분)과 기범(최정우 분)이 티격태격하다 처음으로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침대와 조명을 구입하는 장면으로, 내용 전개상 꼭 필요한 대화가 이뤄지는 장소로 노출됐다.
극 중 촬영이 진행된 중아트갤러리는 대규모 매장으로 많은 스텝들이 동반되었음에도 별 무리 없이 촬영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중아트 관계자는 "내 딸 서영이 협찬은 소비자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경험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라며 "드라마의 구체적인 스토리 상황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자사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 딸 서영이'를 협찬 중인 중아트그룹(www.jungartgroup.com)은 세계 1만여종의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소품, 가구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단순히 물건을 매매만 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장식품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형 체험공간이다.
중아트그룹의 중아트갤러리는 매장에 카페를 도입하고 아트갤러리를 갖추면서 진정한 아트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방송협찬과 촬영장소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중아트갤러리는 하남본점을 비롯 청계천점, 부천소풍점, 천안점, 진주 상파울로점, 대전점이 운영중이고 용인점과 구로점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전국에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한편,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 이서영(이보영 분)의 독기마저 감싸 안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을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가족 드라마로 시청률 40%를 웃도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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