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 롯데시네마 등 각 영화관이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CGV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와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과 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 ‘커플도, 솔로도 퐈이팅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먼저 커플 고객들에게는 프리미엄 커플석 ‘스윗박스’와 나만의 테마 티켓 ‘포토티켓’을 통해 특별한 추억과 풍성한 경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제안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윗박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3명에게는 미국, 베트남, 중국 커플 여행상품권(3명·1인2매), 캐주얼 브랜드 엠폴햄의 스페셜 에디션 커플티(200명·1인2장)를, 그 외 모든 고객에게는 스윗박스 1만원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포토티켓 이용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관람권(1인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GV는 이벤트 기간 동안 커플과 함께 영화관을 찾은 용감한 솔로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평일 현장 예매 시, 2인이 유료 관람할 경우 동반 1인에게 무료 관람의 혜택을 제공한다.
CGV 프리미엄 특별관 씨네드쉐프와 골드클래스에서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커플 고객들을 위한 ‘사랑의 레시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를 통해 씨네드쉐프 코스를 주문한 고객 300쌍과 골드클래스 영화를 관람한 고객 800쌍 커플에게 ‘사랑의 레시피 카드’를 선착순 증정하고, 티라미수, 와인, 아로마 캔들 중 2개의 선물을 선사한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2월14일부터 26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내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예매를 진행한 고객들에게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의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14일 서울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 한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 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을 작사 한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롯데시네마 측은 “본 이벤트를 통해 커플 고객에게는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페셜 플랜을, 솔로 고객에게는 커플이 부럽지 않은 색다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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