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술감독 정두홍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배우 이병헌과의 미국 동거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두홍 감독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에서 액션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며 '액션 한류'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6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지.아이.조2' 촬영 차 건너간 미국에서 이병헌과 거의 5개월 동안 아파트를 하나 얻어서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영화계에서 절친한 형, 동생 사이로 잘 알려진 정두홍 감독과 이병헌. 이날 방송에서 정두홍 감독은 "그동안 친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개인생활을 알게 됐다"면서 "인간 이병헌이라는 친구에 대해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 감독은 이병헌의 일상생활에 관해서도 서슴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두 사람의 우정과 특별한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병헌과의 특별한 우정에서부터, 대한민국 액션의 신기원을 열어온 처절한 노력, 그 이면에 담긴 기쁨과 슬픔, 진정한 '액션 스타'를 만들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까지. 정두홍의 모든 것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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